대충 가격부터 정하고 끼워 맞추기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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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키지로 가면서 정통 료칸 숙박을 하기는 참 어렵습니다. 그래도, 일본에 간다면 료칸에서 하루쯤 머물며 노천온천도 즐기고 가이세키 정찬으로 여유 있게 즐기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. 색다른 지역 야바케이와 이토시마까지 둘러보면서 느긋하게 료칸도 즐겨보세요.
한 번의 여행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보세요. 신사이바시에서 가고 싶었던 맛집도 가고 메가돈키에서 쇼핑도 하고, 아기자기한 맛의 유후인도 둘러보고 벳푸에서 온천에 몸을 푹 담글 수 있습니다. 이보다 더 매력적인 일정은 없을 겁니다.
일본 트렌드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긴자입니다. 메인 스트리트에는 세계적인 명품숍이 즐비하고, 일본을 대표하는 백화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. 뒤 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일본이 자랑하는 장인 정신을 뽐내는 오랜 가게들부터 유니크한 감성을 지닌 굿즈 숍이 자리하고 있어, 일본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
교토의 밤은 조금 특별합니다. 어둠이 내려앉은 기온 거리에는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는 게이샤도 볼 수 있고, 낭만이 흐르는 가모가와 강에서 분위기에 취한 연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. 교토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온천도 즐기고, 평소에 보지 못한 밤의 교토도 만나보세요.